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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챙겨야 할 영양소와 피해야 하는 습관, 건강해지는 식사 방법건강 2019. 6. 9. 08:22
현대 사회는 너무나 많은 발전을 통해 많은 것들을 이뤄냈지만, 기본적인 것들을 잃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발전이 기본적인걸 잃게하는 건, 우리가 하는 식사도 포함됩니다.
식사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본적인 이유는 '생존' 입니다.
사냥의 이유 원시에, 인간은 굶어 죽지 않기위해, 영양소 결핍으로 죽지 않기 위해서 우린 사냥을 통한 식사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지금도 유니세프가 활발히 활동하는 것은,
세계의 일부에는 '생존'을 위해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증거죠.
아무튼, 인간은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면서 죽지 않을 정도로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거의 매일 '배고픔'을 느껴야만 해요.
농업의 발전 그런데 이젠 농경업, 축산업, 양식업 등이 발전함에 따라 우린 너무도 편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생존을 위한 식사는 없어요.
전쟁이 나고, 재난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우린 굶어 죽진 않을 겁니다.
우린 과잉 식사의 시대에 살고 있어요.
여러분은 식사를 왜 하나요? 단순하게 배가 고파서, 타인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유대를 쌓을 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맛있고 자극적인 식사, 혹은 술을 먹기 위한 안주 등으로 식사를 합니다.
사람이 식사를 하는 이유는 매우 많아졌고, 그래서 식당과 음식들도 매우 풍부합니다.
24시간 음식점들, 편의점들, 배달이 많이 있어서 우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웬만해선 배가 고플일이 없죠.
편리함과 맛의 대표 음식 30여년 전 부터, 돈이 생기고 배가 고프지 않은 사람들은 '맛'과 '편리함'을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식사의 트렌드가 바뀌었어요.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은, 구매하는 고객의 니즈를 따라가야 합니다.
고객들은 '맛'과 '편리함' 원하고 있고, 요식업계와 기업들은 자극적이고 맛있는, 간단한 완성품을 연구하게 됩니다.
어느 순간부터 과도한 화학 첨가물과 방부제들을 넣어 음식들을 만드는데,
유통되는 인스던트 식품, 레스트로 식품, 과자, 빵, 라면들 입니다.
유전자 조작 나쁜걸 더 말해보면 'GMO 곡류, 옥수수, 콩', '각종 호르몬제를 투여한 소, 돼지, 닭'
'트렌스 지방', '공장에서 나온 산화된 우유', '단가를 맞추기 위한 중국산 고춧가루' 등
그 종류도 훨신 다양해 질 것이며, 아마 제가 모르는 유해한 음식물들도 아주 많을 겁니다.
이제 세상은 우리 몸을 해치는 음식물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음식들과 식사량의 증가로 각종 질병으로 주변에 환자, 사망자들이 많이 나오며
음식의 트렌드는 서서히 '웰빙'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10여년 전 쯤 '웰빙'의 열풍이 불었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의 식사 방식들은 '웰빙 식사'와 '웰빙이 아닌 식사'의 비율이 4 : 6인 것 같아요.
이미 '맛'과 '편리함'이란 자극에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생각하게 된 사람들이 있고,
사회가 힘들어 여러 이유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사람들은 식사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이것을 '힐링' 푸드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웰빙'으로 부터 거리가 있는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유행하는 이유에요.
웰빙이 아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은 보통 이런 이유를 가지고 계세요.
반대로.
건강하게, 멋지게 살고 싶어서 운동을 하시는 분들,
정말 몸을 아끼시는 분들이 '웰빙' 식사를 합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 사회가 힘든 만큼 이겨내기 위해선 우리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식사로 푸는 행위는 그 빈도가 높을수록 건강을 빠르게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전 똑똑한 우리들의 식사 트렌드가 다시 '웰빙'이 될거라 믿어요.
식사의 트렌드는 '건강'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전 요리사에요 물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완전 웰빙은 아니에요.
전 맛있고 자극적인 음식이 좋아서 요리사가 되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식사를 하면 전 너무 행복해요.
하지만 자극과 맛만 찾는 식습관으로 전 건강이 매우 좋지 않았어요. 무려 26년 동안요.
그래서 전 조율을 했답니다.
꼭 필요한 영양소는 챙기며, 건강을 해치는 음식을 먹었을 때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제 몸을 관찰하며 나름대로 규칙을 세웠어요.
건강한 식사 방법 리스트
가장 대중적인 과일 사과 1. 과일은 반드시 하루 하나 이상 먹을 것
- 과일엔 우리에게 결핍된 비타민, 무기질, 효소,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효소는 소화를 도와주어 체내 효소를 아끼게 해주며,
과일의 자체 소화 시간도 매우 짧아서 소화기관에 부담이 없습니다.
식이섬유는 독소와 함께 배출되며 장 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줍니다.
또 생리 활동에 관여하는 무기질이 풍부하며,
비타민에 대해 할 이야기는 너무나도 많으니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2. 과일은 반드시 '식사 전'에 먹을 것
- 살아있는 효소는 음식물과 섞여 체내에서 발효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식사 30분 전에 먹어야 합니다.
과일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해 주세요.
치킨의 대명사 3. 치킨, 삼겹살 같은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하루에 먹은 지방만큼 최소한의 오메가 3를 섭취할 것
-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엔 오메가 6 지방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오메가 6 지방산이 너무 많고 오메가 3 지방산이 적어서 그 둘의 비율이 망가지면
체내 염증이 발생합니다.
이 체내 염증이 각종 합병증들을 유발하며 우리가 지방을 피하는 이유 입니다.
오메가 6와 오메가 3의 이상적인 비율은 1:1 입니다.
하지만 요즘 식단에선 만들기 힘든 비율이며 최소 1:4의 비율정도만 맞춰주셔도 좋습니다.
(지방이 많이든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산화된 지방이나 트렌스 지방은 피하셔야 합니다)
지방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tasty94.tistory.com/55
채소와 과일 4. 현미밥을 먹지 못한다면, 식사 전 과일을 많이 먹거나 식사에 채소를 더 먹을 것
- 백미는 '정제 탄수화물' 입니다.
'정제 탄수화물'만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우린 다시 배가 고프며 결국 과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과일이나 야채를 먹어줌으로서 속을 든든하게 하여 그나마 더 이상의 탄수화물 섭취를 막는 겁니다.
그냥 현미밥을 먹는게 가장 좋아요.
탄수화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tasty94.tistory.com/52
등 푸른 생선 5. 가능하다면 해조류나 등 푸른 생선, 견과류를 챙겨 먹을 것
- 위에 말씀드린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든 식품들 입니다.
오메가 3 약을 이용하는 것 보다 자연의 식품들을 통해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하는게 가장 좋겠죠?
특히 해조류는 베스트 입니다.
그 다음은 주의사항 입니다.
1. 든든하게 많이 먹지만, 무리해서 과식은 하지 말 것
- 든든하게 많이 먹어야 우리가 하루의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세끼를 제대로 챙겨먹을 수 없고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데 세끼를 제대로 챙겨 먹을 필요가 없어요.
점심만 든든하게 드시면 됩니다.
아침은 과일과 차, 커피로 간단하고 깔끔하게 챙겨 드시면 충분합니다.
간식으로 과일을 하나 먹고 저녘은 간단히 드세요.
휴식 2. 소화기에 최소 10시간은 휴식 시간을 줄 것
- 소화기의 건강이 곧 몸의 건강입니다.
요즘 발생하는 거의 모든 질병들이 시작되는 곳이 소화기관 입니다.
소화기관의 건강을 위해 우린 최소한 휴식 시간이라도 제대로 주어야 합니다.
수면 시간을 포함하여 최소한 10시간은 휴식을 해야하는데,
야식을 하더라도 빠르게 끝내고 공복의 시간을 주는게 베스트 입니다.
소화기관과 소화효소에 대한 내용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tasty94.tistory.com/59
알러지 3. 자신에게 무슨 알레르기가 있는지 확인 할 것
- 사람들은 자신이 건강하다 생각하며 자신과 알레르기는 무관하다 여깁니다.
하지만 알레르기는 우리의 일상 매우 가까이에 있습니다.
진드기는 물론 돼지고기, 달걀 흰자도 당신의 알레르기 물질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비염, 코막힘, 천식, 호흡곤란, 성인 여드름, 피부 질환이 있다면 꼭 피부과에서 알러지 검사를 하세요.
유전일 수 있지만, 알레르기일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알레르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tasty94.tistory.com/60
음식을 기분좋게 먹는건 좋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병에 걸리면 어떡하죠?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전 제가 죽고 싶어도, 기분 좋게 식사를 하다 고통스럽게 질병으로 죽음을 마주하긴 싫습니다.
건강한, 몸에 좋으면서 맛있는 음식도 분명히 많이 있어요.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요.
요즘 우리의 식탁을 보면 고 탄수화물, 고 단백질, 고 지방입니다.
물론 나쁜건 아니지만 3대 영양소에만 치중된 밸런스가 없는 식단이죠.
비타민, 무기질, 섬유질과 효소는 우리 식탁에 거의 없어요.
특히 효소는 아예 없답니다.
하지만 효소를 섭취하며 독소를 배출하는건, 현대인에겐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걸 해주는게 식사 전, 혹은 공복에 먹는 과일입니다.
오늘 제가 작성할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여러분이 올바른 식사법으로 꼭 필요한 영양소를 찾아 드셔서 건강하고,
몸에 미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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