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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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기본 육하원칙기타 2020. 5. 20. 16:56
육하원칙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이렇게 글을 써보면, "나는 20년 5월 20일 연희동에있으며 티스토리에 글을 어떻게든 써보고 있다. 무엇이라도 쓰고 싶어서" 이 문장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바꿔보면, "20년 5월 20일 연희동에 있는 나는 무엇이라도 쓰고 싶어서 어떻게든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 있다." 자연스럽게 육하원칙으로 글을 쓰려면 '언제 어디서 누가 왜 어떻게 무엇을'의 구조로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글을 쓰면 보고서의 느낌이 강하지만, 나처럼 오랜만에 글을 쓰는 사람이나, 외국인들도 어색하지 않게 문장을 만들 수 있다. 내가 작문에 대해 따로 배워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이상 글을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쓰는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글이나 책을 보고 따라해 보거나, 계속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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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당에서 일하기, 주 6일 하루 12시간을 일한다는 것기타 2019. 7. 21. 15:24
주방에서 주 6일, 12시간씩 일을 한다는 것 무슨 일을 하기에 난 주 6일, 12시간씩 일을 하는 걸까? 내 직업은 중식당의 주방 직원이다. 모든 식당의 목적은 같다. 사람들에게 식당 고유의 음식을 팔아 돈을 버는 것이다. 즉 식당이란 상업적인 장소이다. 운영하기 위해선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주방과,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어느 정도 크기의 건물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왜 식당에서 음식을 먹는가, 인간의 기본 세 가지 욕구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식욕이다.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핵심 에너지가 칼로리다. 칼로리 이외에도 여러가지 영양소가 필요한데, 식당에서 파는 음식엔 충분한 칼로리와, 가게에 따라 풍부하진 않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영양소가 있다. 사람이 음식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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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홀리데이에 대해 알아보기기타 2019. 6. 13. 06:40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알게된 걸 공유하려구요. 여러분은 워킹홀리데이 가보셨나요? 나이에 제한이 있지만, 전 아직 신청이 가능한 나이랍니다. 이유에 대해선 간략하게, 주변에서 꼭 한번 '일본으로' 가보라는 추천이 많아서요. 1년을 계획하고 조금씩 준비해 나가려고 해요. 우선 워킹홀리데이 신청에 대한 내용입니다. ㅡ 신청 기간 제 1분기 - 1월 중순 월요일 부터 그 주의 금요일 까지 제 2분기 - 4월 중순 월요일 부터 그 주의 금요일 까지 제 3분기 - 7월 중순 월요일 부터 그 주의 금요일 까지 제 4분기 - 10월 중순 월요일 부터 그 주의 금요일 까지 * 19년도 기준이기에 다른 해엔 달라질 수 있습니다. ㅡ 신청 장소 -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영사부 서울특별시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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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 리바이 알아보기 6기타 2019. 5. 8. 20:31
열심히 훈련을 했지만, 결국 경질화를 하지 못한 엘런에게, '그래 맞아 우린 정말 실망했다. 덕분에 오늘도 분위기는 그야말로 시궁창이야' '이대로 시간만 보낸다고 득 될건 하나도 없어' '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거인이 땅에서 솟아날지도, 하늘에서 떨어질지도 몰라...' '그런데 인류는 여전히 채 송곳니도 나지 않은 포식 대상이고 어쨌든 엿 같은 상황이야 이건' 최선을 다했다는 미카사에게, '그래서 뭐? 최선을 다하고 말고가 무슨 상관이지? 이 녀석은 지금 구멍을 막을 수 없어' '어이... 난 입이 거칠 뿐이지, 녀석을 탓하는 건 아니야 부족함을 인식하고 현 상태에 분개하는 건 중요한 의식이야' 정말 엘런이 내가 아니라 다행이다. 열심히 했는데 저렇게 팩트를 꽃아버리면 웬만한 사람은 저 자리에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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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 리바이 알아보기 5기타 2019. 5. 8. 18:21
다시 납치당한 앨런을 데려오기 위해 엘빈은 오른 팔을 잃었다, '미안해, 엘빈. 모처럼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는데, 지난 1주일은 듣기만 해도 앓아 눕고 싶어질 일들만 있었거든' '오른팔은 유감이다' 리바이는 엘빈을 정말 아끼는 듯 보인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리바이는 본성이 매우 선하다. 말을 아끼는 리바이도 전투 후의 진심은 꼭 표현한다. 잃은 팔에 대한 안타까움을 보인다. '왜 그래, 영감님 이번 일로 많이 약해진 거야? 아무래도 술이 부족한 것 같은데' 아무리 상관에 나이가 지긋이 들어도, 리바이에게 존댓말은 절대 없다. 또 리바이는 약해지는걸 매우 싫어하는 듯, 총 사령관에게까지 주저 없이 할 말을 한다. 전장에서 살아 돌아왔으며, 자신 마을의 모든 주민이 거인으로 변하여 마음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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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 리바이 알아보기 4기타 2019. 4. 28. 06:00
상황이 종료된 후, 리바이와 앨런이 한 방에 같이 엘빈을 기다린다. '늦는군...' '엘빈 녀석... 사람을 기다리게 하고 있어. 헌병이 먼저 오겠다...' '아마... 똥이 안 나와서 애먹고 있겠지' 어색하게 웃으며 말씀이 많다는 앨런에게, '웃기네. 난 원래 잘 지껄여...' 선택을 제대로 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거라는 앨런에게, '말했잖아,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 앨런은 굉장히 자기 희생이 강한 인물이다. 자신이 포함된 무슨 일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은 자기 잘못이라 책망을 강하게 한다(속된말로 영웅심보라고 한다). 그리고 리바이는 그 무게를 안다. 리바이는 자책하는 앨런을 다독인다 '말했잖아,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고'라는 한마디로 간단하고 진심을 다해서. 또 리바이는 나름대로 앨런에게 크게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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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거인 리바이 알아보기 3기타 2019. 4. 28. 05:41
(과거 회상)앨런에게 거인으로 변한 그를 구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거인으로 변한 너를 막으려면 죽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는데, 이 방법이라면 중상으로 그칠거야. 물론 개개인의 기량에 달렸지만, 요는.. 목덜미의 살과 함께 너를 잘라내면 돼. 그때 팔과 다리 끝이 약간 잘리겠지만...' '어차피 도마뱀처럼 또 자랄 거 아니야? 징그러워' 어떻게 하면 다시 자라는지 모른다며 다른 방법은 없냐는 앨런에게 눈빛으로 대답을 먼저 하고는 '아무런 위험도 무릅쓰지 않고 아무런 희생도 치르기 싫습니다'는 거냐? '그럼 각오를 다져, 네 손에 죽을 위험이 있기는 우리도 마찬가지니까 마음 놔' 두렵겠지만 팀보단 개인을 생각하는 앨런에게 리바이가 말로서 혼낸다. 또 앨런과 팀을 놓고 생각해봐도 리바이가 말한 방법은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