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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천식, 얼굴이 붓는다구요? 알레르기를 의심하세요건강 2019. 6. 5. 13:16
두드러기 알레르기는 어떤 사람이 그 사람에게 잘 맞지 않는 음식을 먹어서,
몸이 간지럽고, 두드러기가 나는 것 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사실 호흡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레르기 하지만 알레르기는 알고있는 그 두드러기 정도 보다 훨신 더 무서운 질환 입니다.
특히 몸이 건강하다 믿고 계신 젊은 층들,
비염이 있으신 분들,
호흡계가 좋지 않으신 분들,
알레르기 정도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며 병원을 꺼리는 보수적이신 분들은
제가 알려드리는 글에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쉬는 날 피부과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세요.
정말 내가 왜 이렇게 살았을까? 내 몸이 이렇게 가볍고 건강한 몸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실 겁니다.
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알았거든요.
그래서 제 얘기를 간단하게 들려드리고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전 한창 건강할 나이의 남자인데, 몸이 건강하지 않은 것 같고 특히 화폐상피부염, 건선이 시발점이 되어
이제라도 건강식도 챙겨 먹고, 병원도 가보고, 건강에 대해, 몸에 대해서 여러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병원에서 제 몸에 대한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었는데,
제게 각종 먼지, 동물, 음식물에 대한 알레르기가 다양하게 많이 있었어요.
전 고양이를 4마리나 키웁니다. 우선 고양이 개와 같은 동물의 털 때문에 애완동물은 절대 키우지 못하고요,
모든 진드기 류에 알레르기가 있더라구요.
심지어 먼지에도 알레르기가 있구요.
돼지고기 계란 그리고 알레르기가 가장 심한건,
우리가 가장 자주 접하는 음식물인 돼지고기 였습니다.
닭고기에도 알레르기가 조금 있고,
계란 흰자에도 피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알레르기가 있었어요.
제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다는건 어느정도 알고 있었어요.
고양이를 키우지만, 그래도 최대한 피해다니고,
잘 때도 철저히 고양이와 분리된 방에서 잠을 자거든요.
청소를 잘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조금 청결에 대한 결벽이 있어서 먼지나 진드기도 다른 집들에 비하면 많이 적을 것 같아요.
하지만 돼지고기나 계란에 알러지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런 종류에 알러지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재미 없는 건강식 아무튼, 알레르기의 사실을 알기 전
그래도 건강이 좋은 것 같지 않아서 건강식도 시작을 했는데, 몸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우선 고기, 계란, 우유 등을 절대 먹지 않았거든요.
생선과 채소, 과일, 현미밥만 먹으면서 열흘 정도 지내다 보니 정말 건강해 졌어요.
우선 정말 달고 살았던 비염이 사라지고, 야식을 먹지 않아도 붓던 얼굴의 붓기가
저녘에 과일을 많이 먹어도 더 이상 붓지 않았어요.
천식이 있었는데, 없어졌는지 숨쉬는게 편했고요,
몸이 더 이상 가렵지 않아서 건선, 화폐상 피부염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어요.
이런 뻔한 채식 스토리, 제 이야기의 핵심은 이게 아닙니다.
전 이 모든 효과의 이유는 소화기가 건강해져서
이제서야 면역력이 돌아오고 몸의 각 기관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물론 속이 건강해서 나타나는 현상들도 있겠지만,
알레르기 음식들을 전혀 먹지 않고 있었어요. 이게 핵심입니다.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당연한 음식물들에 알레르기가 있으니,
제 몸이 건강할 수 없었죠.
전 요리 요정이예요 특히 전 중화식당 요리사라 돼지고기와 달걀과 붙어 살고있었어요.
건강식을 하기 전엔, 먹는 것도 하루에 한번은 돼지고기가 있었고 거의 모든 끼니에 계란이 들어갔어요.
아.. 몸이 건강할 수 없었어요.
제 몸은 약한게 아니라, 제가 제 몸을 잘 모르고 있었어요.
정말 바보같이 살아온 내가 내 몸에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본격적으로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몸에 민감한 '특정 단백질'이 적절하게 분해,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체 내로 들어오게 되면,
몸의 면역 세포들은, 이를 영양분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물질, 즉 항원으로 인식하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납니다.
백혈구와 포식 세포는 몸에 흡수된 단백질을 제거하기 위해 몸 곳곳에서 계속 면역활동을 이어가게 되고,
우리 몸은 내부 염증으로 고통을 받게됩니다.
알러지 반응은 주로 피부의 상부 진피에서 발생되어 팽진과 가려움을 보이지만, 피부의 하부 진피에서 발생될 경우를
현관 부종이라 하며 피부의 팽창정도가 심하고 가려움보단 통증을 느끼며 점막을 흔히 침범하고 심한 경우
호흡기계, 위장기계, 심혈관계의 증상도 동반하게 됩니다.
알아 듣기 쉽게 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알러지 반응은 크게 피부의 상부 진피에서 발생되는 경우와,
하부 진피에서 발생되는 경우로 분리할 수 있는데,
상부 진피에서 나타날 경우 가벼운 두드러기 부터 크게는 건선, 아토피까지 다양한 피부 질환이 나타나며,
눈물은 눈꼽과 얼굴이 붓는걸 야기합니다 하부 진피에서 발생하는 경우 몸 내부의 염증들로 비염, 가래, 눈물등의 원인이 됩니다.
(1차적인 면역 반응입니다)
그래서 얼굴을 포함한 몸이 붓는 경우에도 하부 진피의 문제로 볼 수 있어요.
더 큰 문제는 호흡기계에 문제가 생겨 천식과 같은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소화기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심혈관계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죠.
가려워 상부 진피에서 일어나는 피부병 같은 경우엔 가려움을 유발하는데, 건선의 초기 증상이예요.
이 때 가려움을 긁으면 내부 염증이 외부로 올라와서 바로 물집성 피부염으로 이어집니다.
물집성 피부염의 상태에서 더 긁으면 동전 모양의 큰 포진이 생기는데 이걸 화폐상 피부염이라고 하죠.
치료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우선 내부의 염증과 가려움을 없애는게 먼저인데,
그래서 병원에 가게 되면 스테로이드제와 항 히스타민제, 가려움 방지 알레르기용 약을 처방해 줍니다.
스테로이드제는 혈중 포도당을 근육으로 대사 시키고, 근육 세포들의 발육과 손상 회복을 도와줍니다.
항 히스타민제로 알레르기를 완화시키고
알레르기 약으로 가려움을 막아줘요.
이렇게 아토피, 건선 등의 응급처치가 끝났다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부터 확인해 봐야 합니다.
피부과에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면, 자신에게 무슨 물질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지 알 수 있어요.
그럼 내부 염증을 없애고, 병이 근본적으로 치유가 되는 겁니다.
하부 진피에서 발생하는 호흡기계 질환이나 심혈관계 질환도 마찬가지 입니다.
알러지 물질들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피해는게 최 상책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검사를 통해 물질을 발견하고 회피를 함으로서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방법 외에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혈액 전 혈액을 통한 알레르기 검사를 하는데
삼만원 정도가 들었고, 사흘 정도 뒤 검사 완료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만약 얼굴이 자주 붓고, 비염이 있으며, 천식과 같은 호흡계 질환이 있다면,
꼭 알레르기 검사 받는걸 추천드릴게요.
분명 일상 생활 가까이에 알러지를 유발하는 무언가가 있을겁니다.
피부가 좋지 않아서 피부과에 가는 경우는 많지만
호흡계가 좋지 않아서 피부과에서 알러지 검사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제 경우도 그 동안 비염, 천식으로 이빈후과를 몇 번을 갔는데 고쳐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알레르기 물질을 피하니까 바로 해결이 되더라구요.
아무튼 꼭 알레르기 물질을 확인하시고 피하셔야 합니다.
생각보다 우리에겐 많은 알러지가 있어요.
피하고 예방하는게 건강해지는 방법입니다.
오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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