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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상피부염, 동전부스럼, 건선의 기본 개념건강 2019. 5. 24. 02:08
요즘 피부병에 걸려서 정말 힘들어요.
한달이 넘었는데, 처음엔 별것 아니겠지 생각하다가 몸 전체로 퍼져나가며 일상 생활에 지장까지 왔습니다.
가렵고 따가운것도 있지만, 외적으로 굉장히 보기 좋지 않아요.
상처가 어느 정도 낳았다 싶으면 색소 침착으로 흉터가 남아요.
그로인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거울을 볼 때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찾아보니 화폐상피부염, 건선이라고 하는데, 증상은 다 비슷합니다.
원형 모양으로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염이고,
손등, 팔, 허벅지 등 신체 어디에든 생겨요.
팔 손등 이 피부염을 앓는 환자 상당수는 세균 또는 진균(곰팡이균)에 의한 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균과 진균의 특징은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에게 발병을 한다는 것 입니다.
세균이나 진균, 알레르겐이 몸 안에 흐르면 그에 대한 항체가 피부에서 반응하고,
습진이 생기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이라고 해요.
또 나이가 들면 피부 기능이 저하되는데,
겨울같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날이면 가려움증이 생기고 이 때 긁으면 나타나요.
여름엔 증세가 약간 좋아지다가, 겨울이 되면 심해지는 등 자주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또 낮보단 밤(잘 시간)에 가려움이 더 심해진다 해요.
1. 면역력 저하에 의한 각종 균에 감염
2. 피부 기능 저하
3. 가려움에 의한 긁음
화폐성 피부염은 만성이라 무슨 수를 써도 단기간에 치유되긴 어렵고, 꾸준한 관리를 통한 장기전으로 가야합니다.
어떻게 보면 어렸을 때부터 면역력이 좋지 않아 잡다한 병들과 감기도 쉽게 걸렸던 제가 바뀔 수 있는 좋은 기회죠.
이 병을 앓고 계신 많은 분들이 면역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예요.
모두 면역력 잡고 남은 시간 건강하게 살아봐요.
면역력을 강화 하는 행동으로는
1. 몸의 온도를 올린다.
- 찬물을 피한다.
- 복부를 따듯하게 한다.
- 반신욕, 족욕 등으로 몸의 체온을 올린다.
- 체온을 올려주는 음식을 섭취한다.
2. 하루 삼십분 이상 햇볓을 맞는다.ㄷ
- 점심 식사 후 가벼운 산책
3. 면역력 강화 음식 섭취한다.
- 사과, 감, 호두
- 버섯, 단호박, 당근, 무
- 고등어
- 꿀
4. 장 건강에 힘쓴다.
5.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체온을 올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면역의 항상성, 평형이 깨진 상태를 면역력 저하라고 보는데, 이유는 정말 여러가지 입니다.
1. 탄수화물, 당을 많이 먹는다.
- 물론 자연의 탄수화물을 말하는게 아니라, 정제된 당으로 인한 체내 염증도 증가입니다.
염증도가 증가하면 인슐린 저항성도 높아지고, 염증에 면역 반응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2.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부신의 문제가 생긴다.
-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고, 혈중 당 증가, 당 이용율 증가 등 인슐린이 증가 됩니다.
3. 영양분 결핍이 생긴다.
4. 운동량이 부족하다.
- 신진대사가 활동적이지 못하고 체온이 낮아짐으로 면역력이 줄어들고,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어 염증이 발생합니다.
5. 각종 생활 습관 (불규칙한 생활, 술, 담배와 같은 각종 독소를 유발하는 생활)
※ 췌장에서 나오는 인슐린이란 혈류의 포도당을 글루코겐으로 바꾸어 간에 저장하는 호르몬이다.
혈류의 당 수치가 높으면 나오게 되는데, 혈류에 당이 많으면 피가 끈적해지고, 여러 질환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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