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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빵을 이용한 간단 계란 토스트, 프렌치토스트 만드는 법
    요리레시피 2019. 5. 3. 23:04

    완성된 프렌치토스트는 식빵으로 만들지만 식빵 같다는 느낌을 거의 받지 못해요.

    살짝 까끌하고 쫄깃하게 씹는 맛이 있는 식빵을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거든요.

    물론 브런치로도 근사하고 간식으로도 좋아요.

    만들기 너무 쉬운 프렌치토스트는 특히 아침에 꿀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할 나위 없어요.

    부드러워서 빈 속에 부담도 안 주고, 방금 깨어난 위에 탄수화물이 들어가니 커피를 곁들일 수 있어요.

     

    오리지널은 아니지만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3인분 기준, 빵 7조각 기준이에요.

    식빵 7조각, 계란 3개와 우유, 설탕 기름은 필수고요,

    들어가면 좋은 건 버터, 소금 정도예요.

    전 마늘향이 좋아서 마늘을 2개만 다져서 넣었어요.

    먹기 좋은 사이즈

    빵은 처음 크기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지만 전 한입에 편하게 먹으려고 4등분 했어요.

    유자 소금을 썼더니 노란색이 둥둥 떠다녀요

    계란 3개와 우유는 계란 한 개 양(50g) 정도만 넣어주고, 설탕 세 스푼과 소금을 한 꼬집, 다진 마늘을 넣고 섞어줘요.

    기름을 두 종류나 넣네요

    팬에 기름을 한 스푼, 버터를 한 스푼 넣고 중불에 녹이고, 어느 정도 팬이 달궈지면 약불로 바꿔서 조리할 거예요.

    저는 40cm 정도의 큰 팬을 사용했는데, 사용하시는 팬이 작다면 기름과 버터 양도 조금 줄여주세요.

    (일반 식용유와 버터를 섞는 이유는 버터가 탈 수 있어서입니다. 버터를 안태울 자신이 있다면, 버터만 넣어도 돼요)

    전을 붙이는 것 같아요

    자른 빵을 계란물에 앞뒤로 적시고, 

    (담가 두실 필요는 없답니다)

    달궈진 팬에 넣을게요 빵끼리 너무 붙지 않게 팬에 가득 들어가도록 넣으시면 됩니다.

    이런 색이 적당해요

    약불에서 20초 정도가 지났으면 한번 뒤집어 보세요. 어느 정도 갈색이 되었다면 뒤집으면 됩니다.

    뭔가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뒤집은 부분도 다 색이 났다면 그릇으로 옮기면 돼요.

    이렇게 모든 식빵을 구워주시면 됩니다.


    전 급하게 도시락으로 싸가려고 간단하게 만든 거랍니다.

    오리지널 레시피는 조리 방법에 조금 더 손이 가요.

    오리지널 레시피에선 계란물을 채에 걸러주고요, 이후에 우유, 소금, 후추를 넣고 설탕을 넣지 않습니다.

    빵은 한입 크기로 자르지 않고, 식빵 한 조각을 다 써요.

    팬에는 버터만 두르고, 버터가 타지 않도록 약한 불에 천천히 굽습니다.

    설탕은 식빵을 계란물에 적신 후 구워주면서 뿌려요. 

    그래서 계란물에 설탕을 넣지 않고, 팬에서 구워지는 기준이 설탕이 캐러멜 라이징 되는 정도로 확인됩니다.

     

    또, 오리지널 프렌치토스트는 보통 블루베리 콤포트와 곁들여 먹어요.

    콤포트는 잼과 비슷한 개념이에요.

    하지만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너무나도 많은 맛있는 음식이랍니다.

     

    전 시간이 별로 없어서 간단히 만드는 방법만 올렸어요.

    간단히 만들어 먹길 바라는 분들도 많이 있겠죠?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모쪼록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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