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꼼꼼한 부엌을 만들어요.

짹짹94 2019. 4. 3. 13:32

아마 대부분의 집엔 부엌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부엌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더 멋있고 애착이 갑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호텔 양식당과 중화요리 매장의 주방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요리를 남들보다 잘하는 건 아니고 평범합니다.

 

요리를 만드는 일은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체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고,

다른 직업을 찾았습니다.

 

결국 지금은 다른 일을 하고 있고 요리는 저희 집 부엌에서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부엌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더불어 집에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저의 집 부엌이 좋아서 행복한 건 아니고 정말 평범해요.

서울 어딘가의 13평 투룸이니까 오히려 좁은 편이죠.

 

조금 보여드리자면,

평범한 부엌

 

창고방, 작업실

 

남들과 같은 공간 정도, 아니면 더 좁은 공간의 부엌이지만

전 이 공간에서 행복하게 요리를 합니다.

 

그리고 맛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건 우리 인생의 큰 행복이잖아요?

 

전 인터넷을 통해 여러 페이지 선배님들의 노하우를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왔어요.

이제 제게 시간과 페이지가 생겼으니, 다른 많은 분들도 제 노하우와 팁을 보시면 좋겠어요.